다양한 전시 작품과 분재,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진행
[뉴스깜]최용남 기자= 전남 함평군이 가을 대표 국화축제인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20일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7월초 전까지 국화 육묘상자 1만 2천개를 모두 식재한다.
식재될 국화들은 대부분 센터가 독자적으로 개발․육종한 품종으로, 지난 2017년 개발해 올해 품종등록 예정인 ‘오색물결 화단국’ 등 25종을 올해 축제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타 지역 국화축제와 차별화하기 위해 철저한 생육 및 병해충 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130여 점에 달하는 대형국화 조형물도 새롭게 조성할 방침이다.
이향만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를 만들기 위해 담당직원들이 무더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예년을 뛰어넘을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내 대표 국화축제로, 국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전시 작품과 분재,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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