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방과후 학교 전담 인력 청렴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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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방과후 학교 전담 인력 청렴연수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9.06.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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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전담 인력 145명 참석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7일 방과후학교 전담 및 보조인력 145명을 대상으로 청렴연수를 실시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7일 방과후학교 전담 및 보조인력 145명을 대상으로 청렴연수를 실시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7일 광주광역시시설지원당 대강당에서 시교육청 산하 공립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전담 및 보조인력 145명을 대상으로 청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는데 시교육청 감사실 류형수 주무관이 사례중심 내용을 구성해 학교구성원들의 청렴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방과후학교가 청렴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방과후학교 강사의 위탁과정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뿐만 아니라, 외부 관계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으며, 업무 추진과정에서 청렴도를 저해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구별로 진행되는 권역별 협의회에서는 업무에 대한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부딪히는 방과후학교 관련 다양한 문제에 대해 스스럼없이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는 공동체 소통의 장이 됐다.

연수에 참석한 선창초 방과후전담 김유민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며 “청렴은 내가 먼저 할 수 있는 일이고, 각자가 조금만 노력하면 맑은 공기처럼 주변이 건강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교육청 이강수 초등교육과장은 “우리는 각자 청렴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청렴을 말할 때는 횡령이나 금품수수, 소극적 행정 등을 떠올리며 남의 이야기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추진 전 과정에서 청렴을 위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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