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에서 어르신 100여명 대상

[뉴스깜]김병두 기자= 전북 장수군은 지난 25일 원광대학교병원 심뇌혈관예방센터와 함께 장수군 사회복지회관 2층 노인대학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광대학교병원 예방관리센터장 이영훈 교수가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 해 주민들의 뇌졸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 사전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키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의 관리와 뇌졸중 5대 증상(언어장애 및 편측마비, 갑작스러운 의식장애, 시각장애, 어지럼과 평형장애, 매우 심한 두통) 및 응급상황 시 대처법에 대해 강의했다.
보건사업과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과 홍보를 추진해 장수군 어르신들의 뇌졸중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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