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 T/F팀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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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 T/F팀 발대식’ 개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19.06.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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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향상으로 고부가가치 창출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 T/F팀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고흥군)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 T/F팀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고흥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2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세계적인 첨단농업 융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 T/F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8일 고흥군(군수 송귀근)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은 단장(김기홍 부군수)을 비롯해 농업축산과장 등 실과소장, 담당자를 중심으로 스마트팜 사업설명 및 부서별 협조사항, 성공 다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스마트팜 사업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만들어진 지능화된 농장으로 사물 인터넷 기술을 이용하여 농작물 재배시설의 온도와 습도, 햇볕과 이산화탄소 등을 최적의 상태로 변화시켜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 및 품질향상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추진단은 순천대학교와 협력해 ‘지식기반형 미래농업 기술혁신 연구단지’를 고흥만에 30ha, 4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며, 이 단지는 영농법인․대학․기업․연구소 등이 연계한 기술혁신 집적단지로 농업생산, 농기계, 농자재, 정보통신, 에너지, 교육 등 전후방 산업 관련 실증연구, 빅테이터 분석, 전시․체험, 신품목을 발굴해 농업의 경쟁력제고와 청년유입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관련 사업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복합 산업을 발전시켜 스마트농업, 스마트농기자재, 스마트축산, 스마트 노지채소 등 전국의 미래 스마트팜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추진단 구성원의 참신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한 곳에 모아 분야별 스마트팜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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