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품질 마늘 생산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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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품질 마늘 생산교육 실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19.07.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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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고흥마늘 안전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고흥군은 지난 8일 고품질 마늘 생산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고흥군)
▲고흥군은 지난 8일 고품질 마늘 생산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고흥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재배 농업인과 고흥미래농업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품질 마늘 생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9일 고흥군(군수 송귀근)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권영석 농업연구관을 초빙하여 마늘 신품종 소개와 마늘의 생리적 특성과 토양관리 등 고품질 마늘 생산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19년 고흥 대서마늘 생육후기에 발생한 수침상, 갈변, 연화, 함몰 등 이상증상 발생 원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재배관리요령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류화석 소장은 “이번 고품질 마늘 생산 교육이 고흥 마늘의 품질고급화와 기후변화 따른 대응 기술을 습득으로 경쟁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마늘 재배면적은 약 1,253ha에 2만여 톤을 생산하는 전남 최대의 주산단지로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리적표시제 제 99호로 등록되어 있다.

한편,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마늘 생산 교육을 오는 15일과 22일 두 차례 더 실시할 계획으로 있으며 마늘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반드시 교육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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