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최용남 기자= 전남 함평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 73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7일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이날 안전보건교육 분야 전문가인 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신세호 강사를 초빙해 도로변 제초작업 등 각종 작업 방법과 사고사례,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을 중점 전달했다.

특히, 사업 참여 대상자가 미숙련자와 고령자들이 많은 만큼, 실제 빈번히 발생하는 현장 재해사례를 시청각 자료를 통해 소개하며 참여자들의 집중을 이끌어냈다.

윤영선 함평군청 일자리경제과장은 “사고 없는 일자리 현장을 만들기 위해 군 차원에서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며 “하반기 사업이 아무런 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근무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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