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장흥군은 9일 장흥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장흥군(군수 정종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정준순 장흥군수를 비롯해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교통질서 의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등굣길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어린이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안전보행 지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홍보, 교통안전 관련 홍보용품 배부 등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흥군은 오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목표로 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및 정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과 교통안전시설개선을 통해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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