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2019. 진로코칭 창업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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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2019. 진로코칭 창업캠프’ 실시
  • 최병양 기자
  • 승인 2019.09.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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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
▲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시선의 이동 2019. 진로코칭 창업캠프’를 실시했다.(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시선의 이동 2019. 진로코칭 창업캠프’를 실시했다.(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화순지역 중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선의 이동 2019. 진로코칭 창업캠프’를 화순금호리조트에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는 진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빠르게 변화해 가는 사회구조에 발맞춰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창업캠프는 화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1차 창업캠프는 화순중과 화순제일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프의 교육은 단순한 직업체험에서 벗어나, 창업 아이템을 준비하고 모의창업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따라서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사회 전반으로 시선을 이동하여 창업과 관련된 문제점을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로코칭사와 함께 팀을 이루어 진행됐다.

특히,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마무리 단계를 통해서 학생들이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해결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여한 박하은(화순제일중 3년) 학생은 “창업이란 우리와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다. 아이템을 선정하기까지 브레인스토밍 과정이 힘들었지만, 모의창업을 직접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면서 회사명, 로고, 슬로건, 프로토 타입을 협업하여 만들고 마케팅 전략을 짜면서 재미를 느꼈다. 일상생활에서 문제점을 발견하면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원식 교육장은 “창업캠프는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진로탐색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앞으로도 진로교육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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