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아이돌봄 서비스 큰 호응 얻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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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아이돌봄 서비스 큰 호응 얻고 있어
  • 정정희
  • 승인 2014.04.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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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워킹맘과 맞벌이부부의 아이를 돌보는 아이돌봄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121명이 아이돌봄이로 활동하고 있으며 질 높은 서비스를 위해 80시간의 양성과정, 보수교육, 월례회의,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건수는 지난 2011년 16,977건, 2012년 19,671건, 2013년 25,590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며, 지난해는 전남도에서 연계실적 1위를 달성했다.
 
시는 올해도 워킹맘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아이돌봄지원 사업에 11억3천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저소득계층은 시간당 1,250원~4,25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으며, 일반 가정은 시간당 5,500원을 부담, 민간(평균 10,000원)보다 저렴하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임시보육, 놀이활동, 간단한 간식 서비스 및 등‧하원 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본적인 서비스 이외에도 다양화 시범사업 일환으로 가사도움 종합형 및 전문보육을 지원할 보육교사형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아이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 올 하반기에 30여 명이 아이돌보미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돌보미는 자격증을 보유하지 못한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에게 인기가 높아 지역 내 여성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대상아동 가정에는 믿고 맡길 수 있어 윈윈 효과가 높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여성과족과(061-749-6281) 또는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061-749-6100)로 문의하면 된다.
 
 
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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