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대응능력 강화 및 생활안전 의식 제고

[뉴스깜]홍택군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25일 강진중앙초등학교에서 제412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6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훈련강화를 통해 전 국민 초동대처 능력을 제고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고자 실시했으며, 실제 화재대피훈련이 실시되지 않는 산업단지,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등에서는 자체 소방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강진소방서와 강진경찰서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화재 초동 진압 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 등 구조ㆍ구급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 훈련이 실시됐다.
강진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강진소방서의 안전교육이 실시되었다. 학생들에게 소화기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하임리히 방법 교육이 진행됐으며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김용은 안전재난교통과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대피요령과 실제 소화기 사용방법 등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훈련이 비상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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