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암 무화과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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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 무화과 축제 ‘성료’
  • 정기연 기자
  • 승인 2019.10.0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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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7일~29일까지 영암 자동차 경주장에서 열려
▲무화과축제 개회식에서 전동평 영암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정기연 기자)
▲무화과축제 개회식에서 전동평 영암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정기연 기자)

[뉴스깜]정기연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영암 자동차 국제 경주장에서 영암 무화과 축제를 개최했다.

'신비의 과일' 무화과의 최초 재배지이자 최대 생산지인 전남 영암에서 열린 올해 영암 무화과 축제는꽃을 품은 무화과 맛과 멋!’을 주제로 관내 무화과 판매 농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동평 영암 군수는 개회식 축사에서 “무화과는 무농약 무공해 과일인데 영암 삼호읍에서 재배에 성공하여 국내 최초의 무화과 농장이 생겼으며 오늘날은 국내 최대 무화과 생산지로 성장 발전하여 재배 농가들이 다수 참여하여 무화과 축제를 하게 됨을 자랑하며 축하한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어 “전시장에 무화과를 이용한 각종 식품이 개발되고 있음을 보고 앞으로 무화과의 저장과 이용에 대한 서광이 엿보였습니다. 영암군은 무화과가 영암에서 으뜸가는 농산물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성준 무화과 축제추진위원장은“올해 무화과 축제는 전남 GT 대회와 함께 개최해 양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게 되었습니다. 축제 장소 협소 문제와 주차장 불편을 해결하고 무화과를 홍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전동평군수(가운데)와 내빈들이 개회식이 끝나고 무화과 시식을 하고 있다(사진=정기연 기자)
▲전동평군수(가운데)와 내빈들이 개회식이 끝나고 무화과 시식을 하고 있다(사진=정기연 기자)

올해 행사에서는 27일 개막식과 함께 열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9일까지 풍물패 공연, 통기타 연주, 무화과 퀴즈이벤트, 무료시식회, 가요제 등을 선보였으며 행사장에는 무화과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생산에 필요한 각종 자재 홍보·전시관 운영, 무화과 무료 시식회 등도 선보였다.

또,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영암 무화과를 구매할 기회가 제공됐으며 축제 기간 상설행사는 전통문화체험과 무화과 홍보·전시관, 직거래 장터 등이며 무화과 홍보 전시관과 직거래 장터에서 신선한 무화과 생과와 무화과 관련 제품 등을 맛보고 구매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경주대회인 전남 GT 대회와 함께 열려 모터스포츠 경주, 슈퍼카·자동차 튜닝부품 전시 관람, RC카 체험 등 풍부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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