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향초(교장 오장표)는 29일 2014년 영재학급 개강식 및 영재학급 운영 안내를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열어 주목을 받았다.

 

영재학급은 과학 영재를 조기 발굴하고, 수학, 영어 및 인문고전 분야,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우수한 인력 양성 기반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지난 3월 영재학급 영재교육 대상 희망자를 조사해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영재성 검사, 2차 학문적성 검사를 실시해 4, 5학년 총 16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영재학급 입학생 선서를 시작으로 오장표 교장의 입학허가와 영재학급 강사 소개 및 학교장 인사, 2014학년도 영재학급운영계획 안내 및 장윤호 교수의 ‘인문고전, 왜? 어떻게 하는가’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영재학급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였다.

 

오장표 교장은 “DREAM UP 실력 연향을 추구하는 순천연향초가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 융합 인재 육성 교육에 앞장서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고 말하였으며 “영재교육의 목적은 인성을 기본 밑바탕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리더십을 기르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융합인재 육성,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 발굴하여 잠재능력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영재학급은 인성교육을 기본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사고 능력 개발 향상을 위해 과학실험, 과학공작, 수학, 영어 및 인문고전 분야 또한 과학 예술 캠프, 과학 탐구 캠프, 자연, 천체 관측 등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학생중심의 과학탐구활동 프로그램이 진로교육과 병행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영재학급 운영시간은 방과후, 주말, 방학중에 연 102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대의 인재 육성 양성에 힘쓰며 'DREAM UP 실력 연향‘을 추구하는 순천연향초의 영재학급교육을 통해 리더십을 겸비한 창의 융합 인재 육성 및 과학 인재 양성의 기반을 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해 본다.

 

 

양재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