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관리자 30여명 대상
[뉴스깜]최용남 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은 7일 함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관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통합학급 관리자 장애학생 인권보호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긍정적인 통합교육 기반 확보와 장애인식개선을 통한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으며,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서미화 소장을 강사로 초대하여 장애인 인권침해사례 및 학교 관리자가 알아야 할 특수교육 관련 법규와 지식에 대해 전달했다.
이날 서미화 소장은 “통합교육 환경에서 장애학생의 교육권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사람만 노력해야 할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몫이다”라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인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실제 인권침해사례를 보며 학교 현장뿐만 아니라 학교 밖 상황도 우리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찾아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 박영숙 교육장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두가 즐거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관리자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우리 교육지원청도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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