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 지방선거 관련 향응 제공자 조사
전남 광양경찰서는 오는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특정 후보를 위해 향응을 제공한 A씨가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광양시 중동의 한 식당으로 선거구민 30여명을 초청해 광양시 시의원 후보 L씨의 지지를 호소하며 150여만원의 술과 음식을 제공했다.
경찰은 당시에 음식을 대접받은 선거구민은 물론 A씨와 시의원 후보 L씨와의 관계도 수사해 선거법 위반 혐의가 드러나면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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