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함평군립미술관 소장품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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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군립미술관 소장품展 개최
  • 최용남 기자
  • 승인 2019.10.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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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테마로 한국 근·현대 미술작품 40여 점 선봬
▲함평군립미술관 소장품전 포스터(사진제공=함평군)
▲함평군립미술관 소장품전 포스터(사진제공=함평군)

[뉴스깜]최용남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오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 특별 소장품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축제장(함평엑스포공원) 내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을 기념해 총 2가지 테마로 한국 근․현대 미술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제1전시실에는 ‘안녕,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대형 태극기 벽화와 일강 김철(함평 태생, 1886~1934)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소개 자료가 전시된다.

특히, 올해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만큼 한반도 지도, 태극기 등을 직접 만드는 체험프로그램과 임시정부 국무원을 형상화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제2전시실에는 ‘바람, 볕 – 風景’이란 테마로 가을, 겨울의 담담한 서정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한국화와 서양화 기법으로 각각 표현된 김영태 화백의 ‘월출산’, ‘바다가 보이는 풍경’과 신영복 화백의 ‘가을산수’ 등 총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함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국향대전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소장품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그간 보존해왔던 함평만의 특색 있는 예술작품들을 자주 공개해 열린 미술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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