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해외 바이어초청 고흥유자 식품발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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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해외 바이어초청 고흥유자 식품발전 포럼 개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19.10.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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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농수산물 수출확대 공략
▲고흥군은 해외 수출바이어 초청 상담회 및 고흥유자 식품발전 포럼을 개최했다.(사진제공=고흥군)
▲고흥군은 해외 수출바이어 초청 상담회 및 고흥유자 식품발전 포럼을 개최했다.(사진제공=고흥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고흥군은 고흥농수산물 수출 촉진과 유자․석류의 세계화를 위한 해외 수출바이어 초청 상담회 및 고흥유자 식품발전 포럼을 ‘제1회 고흥유자․석류 축제’와 연계하여 개최했다고 밝혔다.

31일 고흥군(군수 송귀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송귀근 군수를 단장으로한 고흥 농수특산물 수출단이 유럽(체코, 이탈리아), 동남아시아(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를 방문하여 고흥유자 등 농수산물 690만달러(한화 83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에 따른 후속 행사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 9개국, 34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석하여 고흥유자 식품발전 포럼과 수출업체간의 상담을 통해 고흥유자의 세계화로 고흥 농수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송귀근 군수는 포럼에서 “고흥 농수특산물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품질이 우수한 농수산물인 만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출을 확대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매년 해외 수출 바이어를 초청하여 고흥농수산물 식품발전 포럼과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해외 바이어 34명은 제1회 고흥유자․석류 축제 참가와 고흥 농수특산물 생산농가, 가공공장을 방문하는 등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어 고흥 농수산물뿐만 아니라 고흥 문화, 관광 등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군 단위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하여 유자 식품발전 포럼 등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고흥농수산물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관내 가공업체들의 수출 확대로 이어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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