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처음학교로’참여율 10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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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처음학교로’참여율 100% 달성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9.11.0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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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유치원 선택권, 자율권이 보장 된 ‘처음학교로’현장 안착에 기여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일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관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참여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일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관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참여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일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관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광주에는 공립 133개원, 사립 155개원 총 288개 유치원이 운영 중이다.

전국적으로 시행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는 온라인으로 원서접수, 추첨, 선발, 등록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다. 학부모와 유아에게 공정하고 편리한 유치원 입학 기회를 제공하고 교원 업무 경감을 지원하고자 2017년부터 시행 중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전년도에 처음학교로 참여율 99%로 전국 최고 수준의 참여율을 기록한 바 있다.

광주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팀은 ‘처음학교로’ 활용 조례안을 광주시의회 이경호 의원 발의로 올해 5월15일자로 시행했고 공사립유치원을 대표하는 직급별 공‧사립 원장, 원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TF팀과 협의를 거쳐 공통 표준안을 사전 검토 작성해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 해왔다.

또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활용방법 활용 연수 실시, 처음학교로 적용 현장 컨설팅단 구축, 공‧사립유치원간 협력팀을 구축해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 왔다.

‘처음학교로’는 1일 오전 9시부터 학부모에게 시스템을 개방했다. 우선모집 접수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반모집 접수는 19일부터 21일이며 이 기간 동안 희망하는 유치원 3곳까지 접수할 수 있다. 추첨 및 선발은 우선모집 대상자는 12일, 일반모집 대상자는 26일 전국 동시 진행되며 추첨결과는 오후 3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김수강 과장은 “이번 유아모집은 공‧사립유치원 모두가 법정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우선 모집대상으로 의무화 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되고 있고 공정하고 투명한 유아선발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앞으로 처음학교로 시스템 운영 관련하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분석하여 사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교육부와 함께 개선 보완해 나가는 등 시스템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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