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등 지역주민 400여 명 대상
[뉴스깜]최용남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귀농․귀촌인 등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주민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3일까지 약 2주간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9개 읍․면 20개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며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에서 추천하는 전문 강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은 융화우수사례, 갈등관리방안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그림그리기, 시낭송 등 주민참여형 융화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상호 존중의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군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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