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중회의실에서 화순혁신교육지구운영위원과 교육지원청 직원 20명이 모여 ‘2019. 전남화순혁신교육지구 종합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6일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에 따르면 이번 종합평가는 전라남도교육청 혁신교육과 혁신교육지구평가단의 지원을 받아 4년 동안의 혁신교육지구 운영에 대해 체계적인 검토를 하고 방향성을 재정립하며 앞으로의 발전 과제를 함께 공유하는 실행평가로 진행됐다.

실행평가에서는 교육장, 과장, 지자체, 마을교육공동체, 교원, 장학사, 팀장이 한 모둠이 되어 각자의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혁신교육지구의 비전을 세우고 평가 결과 성찰을 통해 추진해야 할 발전과제와 중점과제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실행평가에 참여한 마을학교 대표은 “화순혁신교육지구의 다양한 사업들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2020년도에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 최원식 교육장은 “화순혁신교육지구 운영 성과 공유 및 확산을 통한 학교혁신 전면화와 보다 더 내실 있고 지속가능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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