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측의 파문을 조장하고 있는 저의가 의심스럽다
이용섭 의원 모언론사 오보 법적 절차 밟겠다.
억측의 파문을 조장하고 있는 저의가 의심스럽다
이용섭 의원은 내년 광주시장 선거와 관련하여 그동안 일관되게 “지금은 정기국회에 전념하고 정기 국회가 끝난 후에 지역민들의 뜻을 살피고 광주지역 국회의원들과 상의하여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12일과 11.13일자 모 언론의 보도와 관련하여 이용섭 의원은 “광주시장 선거에 대해 안철수 의원 측과 교감한 사실이 전혀 없다”면서, "민주당 대표를 나왔던 사람으로서 신당 참여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으며, 이 내용이 보도까지 된 바 있다.(11.12, 연합뉴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 모언론사 B기자는 이용섭의원이나 사무실에 일체의 사전 확인절차도 없이 ‘'아리송한' 이용섭, 안철수 신당행?’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터무니없는 기사를 작성해 이 의원의 명예를 크게 훼손시켰다고 말했다.
▷“이용섭 민주당 의원(광주 광산을)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리송한 행보를 보여 지역민들이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다.”
▷ "당 대표에 도전한 사람이 맞느냐", "민주당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안철수 의원에게 민주당 입당을 제안하겠다”
▷“이 의원이 뒷짐만 진채 광주시를 공격해 시 공무원들로부터 "지역 국회의원이 너무 하는 것 아니냐" 지적을 받았다”
▷ "노무현 정권에서 장관까지 역임한 이 의원은 '친노'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일자 '친노'와 선 긋기를 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 "세계수영대회 등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나몰라라하면서도 틈만 있으면 광주시정을 비판해온 이 의원의 정치 철학이나 의식이 의심스럽다"
이용섭 의원실은 “누가 무슨 의도로 이런 억측의 파문을 조장하고 있는지 그 저의가 매우 의심스럽다”면서, “이 의원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단호한 법적 절차를 밟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양 재삼 기자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