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랜드재단,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사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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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랜드재단,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사례회의 개최
  • 이기장 기자
  • 승인 2019.11.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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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치료 1가구 포함 총 7가구 1600만원 지원 결정
▲고흥군은 이랜드 재단과 위기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사례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고흥군)
▲고흥군은 이랜드 재단과 위기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사례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고흥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이랜드 재단과 지난 2019년 6월 협약식을 개최한 이후,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긴급 지원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복지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는데 힘써왔다.

이와 관련 지난 18일 고흥군은 치아가 모두 유실되어 음식을 씹는 저작능력을 잃어버려 소화불량과 우울증, 대인기피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두원면 한부모 가정을 포함하여 총 7가구의 위기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이랜드 재단과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사례회의 결과, 이랜드 재단은 치과치료비 지원 1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 5가구, 생계 지원 1가구 등 총 7가구에 1600만원의 지원을 결정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해, 위기상황에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의 안타까운 마음과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이랜드재단의 따뜻한 온기가 서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과거 사고로 코가 휘어져 호흡이 곤란한 위기가구 및 화재 전소가구 등을 포함하여 총 251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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