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학봉장학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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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학봉장학회' 장학금 전달
  • 양재삼
  • 승인 2014.05.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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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대학교까지 화순출신 학생 104명에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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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봉장학회(이사장 이연현)는 7일 화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화순출신 학생 104명에게 3,5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제8회 학봉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이연현 재단 이사장, 양윤자 화순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과 재단 관계자와 장학금 수령 학생 및 인솔자 등 약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남대에 재학 중인 박영아 등 대학생 4명과 유치원생 3명, 초등학생 53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12명 등 총 3,5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명현 재단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짙어가는 신록의 싱그러움이 우리의 마음까지도 청량하게 감싸주는 이 때지만 세월호와 함께 사그러진 꽃다운 영혼들이 우리의 가슴을 너무나 아프게 합니다. 이것을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들을 더더욱 정성스럽게 보살피라는 가르침이라 생각합니다. 인생에 대한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서 지금부터 조금씩 실천해 나가야 하며, 실패나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성공했을 때 보다 실패나 실수했을 때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재)학봉장학회는 청풍면 차리 출신 재일교포사업가 학봉(鶴峰) 이기학 옹에 의해 2006년에 설립되어 2007년부터 화순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8년간 889명에게 3억 2,925만원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줄 계획이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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