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최병양 기자=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28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찰과 나눔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다차원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화순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거점교육청으로 화순의 5개교(화순초, 화순만연초, 화순제일초, 화순중, 화순제일중) 담양 2개교(담양남초, 담양중), 장성 2개교(장성중앙초, 장성여중) 장흥 1개교(장흥초)를 관할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10개 학교에서 1년동안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들을 위해 추진했던 우수사례들을 서로 공유하고 광주 산수초 교육복지 부장교사(김병훈)를 강사로 하여 학생의 통합적 성장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 학교별 교육복지 운영에 대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여 변화되는 모습, 가족관계에 어려움이 생겨 학교에 적응하지 못했던 학생이 가족여행에 참여하며 즐거워 하는 모습, 학생에게 격려와 지지를 강화할 수 있는 선생님과의 멘토링 활동 등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우리가 앞으로 고민 해봐야 하는 ‘교육복지의 선택과 방향’에 대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교육의 양극화 해소와 평등한 교육기회가 제공될 수 있는 방법 등 을 모색해보고 지원 방안을 서로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화순교육지원청 최원식 교육장은 “복합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을 변화시키고 지원하는 것은 혼자 힘으로는 어렵지만 우리가 ‘함께’힘을 모으면 놀라운 기적을 보게 될 것이라며 우리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힘을 내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