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2024년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등 추진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와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20일 광산구보건소에서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7년 체결한 민간위탁 기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광산구는 공개모집과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립나주병원을 2020~2024년 민간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국립나주병원은 ‘광산구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에 따라 위탁 기간 광산구 정신건강지킴이로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정신질환 인식개선사업, 생명존중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한다.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은 “호남권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의 이름에 걸맞게, 광산구민의 정신건강 복지 실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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