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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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일정 마무리
  • 이기장 기자
  • 승인 2019.12.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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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예산 전년도보다 8% 증액된 1조 2566억원 의결
▲순천시의회는 20일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었다.(사진제공=순천시의회)
▲순천시의회는 20일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었다.(사진제공=순천시의회)

[뉴스깜]이기장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20일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및 2020년도 예산안과 일반 안건 등 27건을 심의·의결하고 2019년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순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25건은 원안가결했고, ‘순천시의회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은 수정가결했다.

특히, ‘2020년도 예산안’은 1조 2566억원 중 제8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등 108건 사업비 219억 2709만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편성한 수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또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로 의회운영위원회 7건, 행정자치위원회 134건, 문화경제위원회 92건, 도시건설위원회 131건의 시정개선 및 권고사항과 19건의 수범사례를 채택했다.

서정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정례회 회기동안 성실함과 열정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의원님들과 적극 협조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한 요구사항 및 건의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실 것”과 “확정된 2020년도 예산이 시민의 생활 속으로 스며들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농촌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박계수)는 지속적인 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위원회 활동기간을 2020년 12월말까지 연장했다.

또한, 김미연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매년 연말마다 반복되는 인근 자치단체의 인구 빼가기 불법적 행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서정진 의장은 인구 빼가기 관련하여 “9월부터 10월부터 선행적으로 근절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권고했으며 “순천시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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