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 기록관리 기관평가 도내 교육지원청 유일 가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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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기록관리 기관평가 도내 교육지원청 유일 가 등급
  • 최용남 기자
  • 승인 2019.12.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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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전경
▲함평교육지원청 전경

[뉴스깜]최용남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이 국가기록원에서 주관한 ‘2019년도 전국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전남 도내 교육지원청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가’등급(98.2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획득한 점수는 교육지원청 평균(68.2점)과 전국 공공기관 평균(74.7점)보다도 월등히 높은 성적이다.

함평교육지원청은 2019년도 기록관리 전반에서 법령상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모두 이행하여 내실있게 운영하였고, 특히 전체 학교 구성원 1인 이상이 포함된 학습연구동아리 배움터 발자국을 통해‘문서고 품앗이 제도’운영으로 협업을 통한 기록물 참여모형을 구축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교에서 부담을 느끼는 문서고 정비를 이웃 학교 동료와 함께해 학교 기록물 관리 업무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했으며, 함평교육의 과거·현재·미래 100년을 연결한 학교별 연혁 정비 노력도 인정받았다.

또한, 함평교육지원청은 2020년 신 청사 이설에 맞춰 함평교육사 발간 및 교육 라키비움을 구축 중에 있다. 함평교육사 정리를 통해 학교 문화가 지역의 정신적 기준 및 공동체 의식 형성에 구심적 역할을 한 지역문화임을 공유하고 새로운 함평 교육 백년대계 로드맵을 완성할 예정이다.

박영숙 교육장은 “1906년 함평 최초 근대학교인 지남학교에서부터 2020년 신 청사 이설로 이어지는 새로운 100년도 기록이 기반이 되어 역사를 말해주는 것처럼 기록의 범용성과 융·복합적 특성을 교육현장에 지속적으로 접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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