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임산부, 영유아 대상 연중 접수
[뉴스깜]홍택군 기자= 전남 강진군보건소는 2020년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지원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식품(2~10만원 상당)을 현물로 대상자 각 가정에 지원하고 대상자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영양교육 및 영양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강진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만 66개월 미만)로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1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으면서 기준 중위 소득의 80% 미만인 가구가 해당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 영양에 알맞은 식품 패키지별로 최소 6개월 이상 식품이 제공되며 영양교육 및 상담 등 관리가 이뤄진다.
김태령 보건소장은“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는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대상자가 누락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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