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배려의 교육 프로그램 화제”
순천조례초등학교(교장 최봉원)는 지난 5월 10일(토) 순천 연향동 소재 ‘아름다운가게’에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원들이 나눔 천사로 참여한 가운데 ‘이웃 사랑 나눔 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학교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순천조례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이 기증한 의류, 장남감, 도서, 그릇, 학용품, 주방용품 등 1,620여점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였으며,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하게 된다.
순천 아름다운가게는 순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후,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함양과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하여 올해 첫 나눔학교로 순천조례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했다.
최봉원 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조례초 학생들과 학부모님의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이 널리 이웃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면서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한 나눔 행사에 참여 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감사했다.
순천교육지원청 이정화 교육지원과장은 격려사에서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언제나 실천이 어려운데, 우리 순천의 12개 나눔 학교 중에서 첫 번째로 실천해 준 조례초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자랑스럽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순천조례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이웃사랑 나눔 활동이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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