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 6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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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 6월 마무리
  • 강래성
  • 승인 2014.05.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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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연동광장~임성역, 6.2㎞....자연+인간+문화 하모니 공간‘톡톡’
크기변환_1. 철도폐선부지웰빙공원.JPG

목포시가 추진하는 우수행정 중 하나는 손꼽히는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 사업이 오는 6월 마무리된다.
 
이 공원은 도심 속 허파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운동과 휴식을 취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삶에 활력과 재충전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열린음악회와 체조마당이 상시 운영됨으로써 시민들이 도심 한복판 길거리에서 문화생활을 누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자연과 인간, 문화가 하모니를 이룬 공간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이 처음 추진한 해는 2006년.
 
시는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아 총265억원을 투입하여 연동광장에서 옥암동 임성역 앞 구간까지 총 6.2㎞에 웰빙공원, 보행자 전용도로, 화장실, 광장, 분수,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2010년에는 청호, 동목포, 이로 웰빙공원을 조성했고, 2011년에는 청호공원에 화장실을 구축했으며, 2012년에는 동 목포 웰빙공원을 확장했다.
 
2013년에는 목고 뒤편 마을안길(L=140m) 공사를 완료했고, 이로웰빙공원에 화장실, 광장, 분수,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가나유치원 앞 마을안길(L=100m), 부속초교 앞 마을안길(L=220m)과 공연장을 조성했다.
 
2014년에는 청호, 동목포, 송림, 이로 마을안길과 석현공원(1.2km) 조성사업이 오는 6월 마무리됨에 따라 총6.2km 구간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이 비로소 9년 만에 완공의 기쁨을 맛보게 된 것이다.
 
정종득 시장은 “이곳은 접근성이 좋고 각종 편의시설이 확충되어 연92만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철도로 인해 단절된 도심간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시민간 소통과 문화향유 공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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