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양파 소비 촉진운동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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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양파 소비 촉진운동 적극 동참
  • 강래성
  • 승인 2014.05.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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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양파 재배면적은 1,213ha로 전국 재배면적의 5.1%를 점유하면서 소득작목으로 자리잡은 품목이다. 특히 따뜻한 겨울 날씨로 초기 생육이 좋아 과잉생산이 예측되어 가격하락과 거래까지 뚝 떨어져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예년 같으면 생산량의 절반 가량이 산지 거래되었지만 최근에는 가격 불균형에 의한 상인들의 관망으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양파는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 고혈압 및 동맥경화 예방, 비타민이 풍부한 줄기채소로 피로회복에 좋으며, 숙취해소와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스테미너 증진과 정자생성을 도우며, 특히 꾸준히 섭취하면 암 예방과 항암효과에도 탁월한 웰빙 양념채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양파의 쿼르서틴 성분은 속보다는 겉껍질에 속보다 10배 정도 많으므로 양파의 효능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겉껍질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고기를 먹을 때는 고기로 인한 동맥경화, 고혈압, 중풍 등의 성인병 효과에 효과가 있으며, 체내에 중성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신안군 김장호 친환경농업과장은 가격하락 및 작황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내 음식점 및 건강 식품업체와 각 가정에서 양파김치, 양파 짱아찌, 양파 채무침, 양파 덮밥, 양파즙 등으로 가공량을 확대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도록 권장하고 있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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