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내 초·중·고등학생 158작품이 출품하여 성황리에 개최

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장진규)에서는 5월14일 제36회 전라남도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저 마다 개발한 발명품의 창의성 ,탐구성 ,경제성 , 실용성을 겨루었으며, 심사는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등 5부문 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과학 발명활동을 통한 창의성과 과학탐구력 배양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는 발명문화를 확산하고, 교원들에게는 발명교육 전문성을 신장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초등학교 113작품, 중학교 26작품, 고등학교 31작품 등 총 170작품이 출품되었다.
광양 마동초등학교 6학년 나우현(지도교사 곽인례) 학생의 독서효과 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교우를 배려하는 마음이 담긴 “4-in-One 하이브리드 거치대” 및 전남과학고등학교 2학년 서용완(지도교사 채희진) 학생의 전반사 현상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전반사현상으로 휘어지는 물줄기를 따라가는 빛 실험장치 개발” 등의 학습용품이 출품되어 발명탐구의 성과가 다양한 창의적인 작품으로 표현되는 기량을 과시하였다.
전라남도 대표 작품으로 선정된 금상 17점은 오는 7월 4일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제3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제36회 전라남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개최에 따른 시상식은 5월 27일(화) 수상학생과 지도교원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며, 전라남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한 작품들은 전라남도교육과학원 첨단과학관 상설전시장에 전시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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