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폐의약품 수거‧처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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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폐의약품 수거‧처리 강화
  • 김병두 기자
  • 승인 2020.04.1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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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회 폐의약품 수거해 장수군 소각장서 소각 처리

▲전북 장수군이 오는 17일까지 폐의약품 적정 배출 대한 홍보 및 수거‧처리를 강화한다(사진제공=장수군)
▲전북 장수군이 오는 17일까지 폐의약품 적정 배출 대한 홍보 및 수거‧처리를 강화한다(사진제공=장수군)

[뉴스깜] 김병두 기자= 전북 장수군이 오는 17일까지 관내 보건의료원, 보건소, 약국 등 30여 곳에 보관중인 폐의약품에 대한 일제 수거를 실시 하고 폐의약품 적정 배출 대한 홍보 및 수거‧처리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수군은 이와 함께 복약지도 시 폐의약품 폐기 안내 등 적정 배출 방법 및 수거 체계에 대한 홍보를 펼친다.

폐의약품은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 가까운 약국으로 배출하면 되며, 이후 군청에서는 매월 1회 폐의약품에 대한 수거를 실시해 장수군 소각장에서 소각 처리할 예정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폐의약품은 정해진 배출 방법이 준수 될 경우, 무분별한 폐의약품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및 군민의 건강 상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폐의약품을 종량제 봉투나 하수구 등에 버릴 경우 생태계 교란 및 수질‧토양 오염 등 2차 환경오염 피해와 이로 인한 국민의 건강에 직접적인 피해가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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