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통합방위 및 비상대비 분야 수상 영예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가 중앙통합방위본부에서 지역 통합방위 역량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방위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6일 서면 방식으로 열린 ‘제53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2019광주수영선수권대회 대비 대테러종합훈련,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정보공유체계 구축, 포괄안보 개념의 을지·태극연습 실시로 대형복합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또 전시대비태세 확립, 내실 있는 통합방위협의회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6월 수영대회를 대비해 실시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종합훈련의 경우 관·군·경 주도의 훈련에서 탈피해 전국 최초로 비상대비훈련에 민간 거버넌스인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을 참여시켜 테러 및 대규모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민·관·군·경 총력 대응역량 확보 등 통합방위 역량 강화 등에 이바지했다.
광주시는 2018년에도 상황 전파체계 가동훈련 및 충무계획 수립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비상대비 및 통합방위 확립 분야에서 2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경미 시 안전정책관은 “앞으로도 안보 및 안전분야에서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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