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박혜정 의원,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차별 없는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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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박혜정 의원,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차별 없는 지원 촉구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0.05.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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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의원은 6일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차별 없는 지원을 촉구했다.(사진제공=순천시의회)
▲박혜정 의원은 6일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차별 없는 지원을 촉구했다.(사진제공=순천시의회)

[뉴스깜]이기장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 박혜정 의원은 6일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차별 없는 지원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집으로 농산물이 들어있는 택배상자를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 상자는 전라남도와 전라남도 교육청이 협업하여 도내 모든 학생들 가정에 4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보내주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였다.

이번 꾸러미는 순천시 관내 초·중·고 학생 3만 4577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3만 3300여명에게 이미 발송을 완료하였고, 미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아 오는 8일에 마감될 예정이다.

그러나 박 의원은 이번에 꾸러미를 받는 대상자에 미인가 대안학교 학생 91명을 포함한 학교 밖 청소년 279명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난 제23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촉구했듯이, 코로나19라는 국가 재난상황에서 누구보다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이 학교 밖 청소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도 제도권 내 학생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그들도 어른들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대상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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