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생김 생산량·생산액 전국 1위 달성
상태바
고흥 생김 생산량·생산액 전국 1위 달성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0.05.18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99만 800톤 위판, 932억원 위판액 기록
▲고흥 생김 생산량·생산액 전국 1위 달성(사진제공=고흥군)
▲고흥 생김 생산량·생산액 전국 1위 달성(사진제공=고흥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20년산 고흥 생김이 지난 해 11월 27일 위판을 시작으로 금년 4월 16일까지 142일 동안 총 99만 800톤 가량 위판되었으며 932억원의 위판액을 기록, 생산량과 금액 모두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송귀근 군수는 지난 15일 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지회의 회계결산 및 신규회장단 선출을 위한 ‘2020년 정기총회’를 방문하여 “올해 영양염류 부족, 갯병 등의 영향으로 초기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품질 좋은 명품 김을 생산해 준 김 양식 어민들의 정직한 땀방울이 있었기에 전국 생산량·생산액 동시 1위 또한 가능했다”고 김양식 어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고흥김은 지리적표시제 제2015-21호로 등록되었으며 김밥용 김으로써 품질이 우수하여 전국 김밥용 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일본․동남아 등에 수출하는 우리군 전략 품종으로써 각광을 받고 있다

고흥군은 고품질 고흥산 생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김 우량종자 개발, 김 냉동망 및 친환경 부표 보급 등 양식사업 5종,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김양식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