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오는 20일 5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여성친화도시 조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전반에서 성인지적 정책 추진을 위한 간부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5급이상 간부공무원 46명이 모두 참석한다.
이를 위해 남구에서는 오미란 광주여성재단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수준 높은 교육과 더불어 여성친화도시 정책수립에 대한 조언을 듣고 추진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남구에서는 향후 전직원의 성인지력 향상을 위하여 6급이하 전직원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주민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는 등 여성을 위한 정책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5급이상 공무원은 정책결정 및 의사결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치에 있는 만큼 이번 교육으로 남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 최고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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