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종이팩·폐건전지 수거보상 포인트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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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종이팩·폐건전지 수거보상 포인트제’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06.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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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팩과 폐건전지 분리 배출 활성화 문화 정착
▲광산구청 전경
▲광산구청 전경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시민참여 ‘종이팩·폐건전지 수거보상 포인트제’를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인트제는 종이팩과 폐건전지 분리 배출 활성화 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된 제도. 고급 자원으로 분류되는 종이팩은 일반 폐지와 분리 배출하고,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폐건전지는 따로 모아서 시민들이 내놓는 구조를 정착할 수 있도록 광산구는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사는 곳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면 포인트 적립과 누적 포인트 관리를 해준다. 단,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궈 건조한 다음 펼쳐서 제출해야 한다.

폐건전지는 개당 5포인트, 종이팩 200·500·1000㎖는 각각 개당 1·2·3포인트를 적립해준다. 100포인트마다 건전지·화장지·종량제봉투 등 현물 보상을 받을 수 있고, 포인트로 나눔에 참여할 수도 있다.

광산구는 이번 포인트제에 더해 전체 공동주택에 종이팩, 무색 폐PET병,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해 시민의 편한 분리배출을 도울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수거보상 포인트제 시행을 계기로 종이팩과 폐건전지가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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