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여름밤 감성 버스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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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여름밤 감성 버스킹’ 운영
  • 정병욱 기자
  • 승인 2020.06.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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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군민들을 위한 거리두기 문화공연
▲여름밤 감성 버스킹 포스터(사진제공=무안군)
▲여름밤 감성 버스킹 포스터(사진제공=무안군)

[뉴스깜]정병욱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버스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9일 무안군(군수 김 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6월 19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두 달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회에 걸쳐 삼향읍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가요, 클래식, 재즈, 통기타, 댄스,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장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거리두기와 손소독제를 비치해 감염 예방을 위해 대비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잇따른 축제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예술가들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에게는 활력을 주고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추진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거리공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과 28일 무안군 꿈의 오케스트라가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창문 밖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는 ‘온라인 전시개막전’, ‘미술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비대면 문화예술 활동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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