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점검반 편성, 건축 시설물 안정성, 소방・가스시설 점검, 보험가입 여부 등
목포시가 안전을 최우선 방침으로 정하고 아동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27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 것이다.
안전점검은 3개반 9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난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실시한다.
건축시설은 지반침하, 구조체 변위 및 변형 여부, 균열상태, 철근노출, 부식 상태 등을 점검하고, 급식시설은 조리원 위생상태, 원료 및 조리․가공식품 취급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소방용수 확보 여부, 간이스프링쿨러・자동 화재탐지․속보 설비 설치 여부 등과 보험가입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다.
시는 이번 점검 후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수 완료시까지 중점관리하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단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의 최우선은 안전이다”며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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