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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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문 열어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0.06.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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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양읍 청년창업몰 내 69.3㎡, 장난감, 도서비치 및 육아돌봄·소통공간 마련
▲고흥군은 24일 육아돌봄·소통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문을 열었다.(사진제공=고흥군)
▲고흥군은 24일 육아돌봄·소통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문을 열었다.(사진제공=고흥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4일 도양읍 청년창업몰(청춘마루) 내 공간을 활용하여 지난해 7월 여성지원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에 이어 두 번째로 육아돌봄·소통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중심의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상호 돌봄을 독려하기 위한 ‘열린 공동체 공간’이며 양육활동을 위해 안전한 장소를 제공하고 육아 관련 프로그램과 정보를 공유하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이다.

금번 도양공동육아나눔터는 69.3㎡의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에 장난감 40세트, 도서 200권, 수유시설 등을 갖췄으며, 영유아 아동 및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7월부터 자녀 돌봄 품앗이 및 상시 프로그램(주2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 “지난해 7月 여성지원센터 내에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지금까지 상시프로그램 등 46회(791명) 운영 및 1,678명이 이용하고 있다”며 “이후 공동육아나눔터를 지속 확대·운영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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