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옥 강진군수, “민선7기 후반기, 군민이 진정으로 행복한 군정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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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 “민선7기 후반기, 군민이 진정으로 행복한 군정 펼치겠다”
  • 홍택군 기자
  • 승인 2020.07.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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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현안업무 보고회 가져
▲이승옥 강진군수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강진군)
▲이승옥 강진군수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강진군)

[뉴스깜]홍택군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6일 민선7기 후반기 첫 확대 간부회의를 갖고 현안업무에 대한 점검과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의 성과와 향후 2년간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스크 착용, 칸막이 설치 등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수칙을 준수하며 개최됐다.

민선7기 전반기 성과는 단연 ‘강진산단 100% 분양’과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이다. 이 군수는 산단 입주기업의 조속한 착공과 준공을 유도하고, 강진군 일자리종합안내센터를 중심으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등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특히, 산단 입주기업과 도시민을 위한 신규마을 조성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강진군은 대구면 상저마을에 민간자본으로 조성 예정인 ‘팜파스 그라스 테마파크’ 에 대해 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의‧추진해나가고, ‘병영 돼지불고기 거리’의 조속한 준공 등 체류형 관광지 기반 구축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국 최초 화훼 직거래 판매 시스템을 구축해 장미, 수국 등 총 39만 본, 7억70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화훼 분야는 철저한 고객관리와 홈페이지 구축으로 고정 고객화를 도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최근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현재 강진의료원에 8명의 환자가 입원치료 중이나, 철저한 방역과 의료시스템으로 지역 내 전파 가능성이 없으니 군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고 신속‧정확한 정보 알림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부예산이 코로나19로 집중돼 전국적으로 교부세 감액이 되었기 때문에 그에 대비한 우리 군 예산집행 대책을 수립하고, 계획된 사업비는 최대한 집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이승옥 군수는 “민선7기 전반기 동안 신속집행 등 군정의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후반기에도 각 부서에서 세운 목표를 달성하고,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등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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