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경)은 20일 고흥점암중앙중학교에서 관내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교원과 컨설턴트 등이 참가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연합 컨설팅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16년부터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도입되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비해 올해 2학기부터 희망 시범학교로 운영되는 녹동중학교와 고흥점암중앙중학교의 준비과정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고흥교육청 자유학기제 컨설팅단 주관으로 열렸다.
자유학기제 컨설팅단을 비롯한 20명의 참석자들은 자유학기제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에 이어 인근 연구학교 시범 운영사례를 청취하고 준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고흥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담당 장학사에 따르면,“유관기관 실무자와 지역인사 등 9명으로 자유학기제 지역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계획단계에서부터 실행과정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지원함으로써, 장차 고흥에서 행복학교 우수모델이 꼭 나오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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