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방도 819호선 도로사면 유실 응급복구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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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방도 819호선 도로사면 유실 응급복구 작업
  • 홍택군 기자
  • 승인 2020.07.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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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피해 예방 위한 응급조치 완료
▲지난 24일 이승옥 강진군수가 피해 현장 방문(사진제공=강진군)
▲지난 24일 이승옥 강진군수가 피해 현장 방문(사진제공=강진군)

[뉴스깜]홍택군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진 장마철 집중호우로 지방도 819호선 강진군 도암면 항촌리~신기리 구간 도로사면 일부가 유실됐다.

이에 강진군은 23일 오후 도암면 주민으로부터 피해사항을 접수한 후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응급복구 작업을 추진했다.

군 도로관리팀,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한국전력공사와 협조해 한전주 전력차단, 전도된 수목 제거, 안전휀스를 설치해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응급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추가 토사유실에 따른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3일 18시 기준으로 지방도 819호선 일부 구간을 전면통제하고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있다.

한편, 이승옥 군수는 지난 24일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작업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응급복구 작업 중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 군수는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복구 작업에 만전을 기해 빠른 시간에 완료할 수 있기를 바란다. 차량 및 인근 주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와 긴밀히 협조해 응급복구 작업을 지난 24일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항구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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