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재중학교(교장 김석주)는 21일 본교 다목적 강당에서 동․서양 악기의 힐링 콘서트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하는 「2014 신나는 예술여행」을 개최하였다.
「2014 신나는 예술여행」은 복권기금 문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며 복권위원회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동․서양 악기의 힐링 콘서트’는 해금, 가야금, 판소리, 색소폰, 카혼 등 동․서양 음악을 전공한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편곡하여 음악을 통해 사회의 화합과 긍정, 배려의 마음을 지향하는 앙상블로 본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쉽게 전할 수 없는 문화예술의 장을 제공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콘서트를 보고 최영웅 군(3년)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동․서양의 악기들로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을 새롭게 편곡하여 들려주니 즐겁고 색다른 느낌이었다.”고 말했으며, 이미령 님(학부모)은 “이번 콘서트를 통하여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런 문화예술체험의 기회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재중학교는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지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성장을 통하여 나눔과 배려, 협동의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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