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절강성 천태현 교육국(실험소학)에서 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김부성)를 방문하였다. 화순제일초등학교는 2008년에 국제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8년째 교류를 해오고 있다.
지난 5월20일 오전 화순제일초등학교를 방문한 중국천태현 교육국 방문단은 환영식에 참석하고 중국학생들이 우리 학생들과 어울려서 공부하는 학급의 수업을 참관하였다. 방문단은 화순제일초 국제교류전시관에서 8년간의 교류활동 사진을 보며 그동안의 교류 성과를 살펴보고 지속적인 교류를 원하고 있었다.
화순제일초는 4월1일부터 중국원어민보조교사(왕정)과 창의적체험활동시간에 중국어 기초회화공부를 하고 있으며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중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 5월에 중국을 다녀온 화순제일초 결연학생들은 다시 만난 중국 친구들과 3박4일 동안 홈스테이로 함께 생활하며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문화를 알리는 문화전도의 역할을 하였다. 또한 중국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급에서는 새로운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게임하며 실과 실습시간에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먹으며 우정을 쌓아나갔다.
교류학생 신○○어머니는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서 국제사회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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