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검찰청 앞 위치한 알짜배기 토지....경쟁입찰 후 매매계약
목포시가 옥암지구 내 준주거용지 4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추가 공급한다.
이번 공급대상은 법원, 검찰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옥암지구의 알짜배기라 할 수 있는 토지다. 인근에 업무용 빌딩, 아파트 상가 및 단독주택 등도 밀집해 있어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기에 여러모로 매력적인 곳이다.
시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11일간 공급공고를 홈페이지 등에 게시한 뒤 6월 9일 9시부터 16시까지 입찰신청을 받아 당일 16시 30분에 낙찰자를 결정한다. 이후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토지 매각대금은 3년 무이자 12회 분할 납부이며 일시 선납할 경우 2.4%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또 시가 협약은행인 광주은행․농협중앙회에 대해 매각대금의 70%까지 대출을 알선하고 있어 실수요자는 납부 부담을 덜 수 있다.
이외에도 옥암지구는 일반상업용지 8필지, 제1종 전용주거지역내 단독주택용지 6필지, 준주거 및 주차장 용지 각 1필지 등 총 16필지가 신청 즉시 수의계약으로 매각 중이다.
옥암지구 택지분양정보는 목포시 홈페이지 옥암지구 택지분양 홍보사이트(http://okam.mok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도시개발사업단 도시개발과(061-270-3442)로 문의하면 된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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