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SNS 보다 뉴스로 홍보하기
순천시는 누구든지 10분 안에 뉴스를 가공해서 알릴 수 있도록 강소농 홍보교육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e-비즈니스 리더양성 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강소농 20명을 대상으로 ‘뉴스로 홍보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이 생산한 농산물을 인터넷 뉴스로 검색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으로 10분 안에 동영상을 만들어 뉴스를 가공하는 방법을 제공했다.
이날 한국시민기자협회 고성중 사무총장의 ‘뉴스로 홍보하기’ 주제 강의는 그 동안 블로그 등 SNS를 활용해 농산물마케팅 전략을 해 오던 강소농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고성중 사무총장은 SNS를 조금이라도 배웠다면 홍보에 취약한 강소농들이 직접 뉴스를 가공해서 홍보할 수 있는 1인 기자시대로 도래 되었다면서 글쓰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실천하면 좋은 기사를 작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교육은 20시간 이상의 정규과정을 함축하여 짧은 시간에 교육하여 아쉬운 점이 많아 강소농을 대상으로 홍보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생이 충족되면 홍보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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