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상태바
무안군,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 정병욱 기자
  • 승인 2020.08.13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안군청 전경(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청 전경(사진제공=무안군)

[뉴스깜]정병욱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기초자료 생산을 위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각 지자체 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수행에 필요한 통계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시행된다.

조사는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 대상자와 1:1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조사원은 조사 당일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만 19세이상 주민 900명이며 원활한 조사를 위해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 안내문, 가구선정통지서, 소책자 등을 우편으로 미리 전달했다.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유병 및 관리수준, 삶의 질 등 18개 영역 142개 문항이며,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지표를 포함해 조사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립하는데 적극 활용된다”며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