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윤자)은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을 중심으로 장애학생 성교육 및 인권보호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23일 장애학생 성교육을 위해 서울에서 교육인형극단 ‘멋진 친구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유‧초‧중‧고등학생 및 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통해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성교육 인형극의 주요내용은 성폭력예방교육, 이성교제시 성예방교육, 올바른 성예절, 성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이 시간을 활용해 화순경찰서 성폭력예방담당자는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상과 시범을 통해 「성폭력 대처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날 참여한 화순제일초 김희정 선생님은 “성교육을 인형극으로 접하니 다양한 분야를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내 몸을 더욱 소중히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성교육 인형극을 통해 특수학생들에게 성의 중요함과 함께 건강한 성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게 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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