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픈 아이들’ 맞춤형 심리치료 서비스가 필요하다
우리교육지원청(교육장 박봉수)은 5월 21일(수) 광주광역시 소재 밝은마음신경정신과의원, 밝은마음언어학습·심리인지센터, 최영미마음상담센터에 방문하여 관내 위기학생들에게 상담·치료·프로그램을 지원하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2013년 2월, 우리청 Wee센터는 위기학생을 돕는 지역사회 상담센터로서 개인에게 맞는 맞춤서비스를 위해 법률지원, 상담지원, 문화지원, 의료지원, 복지지원, 학업지원이 가능한 27개의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다양한 연계를 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점점 늘어가면서, 맞춤형 심리치료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증가하게 되면서 2014년 3곳의 심리치료 기관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우리교육지원청(교육장 박봉수)은 “관내에는 심리치료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인데 이번 심리치료 연계기관 협약식을 통해 경제적․심리적․사회적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 학교 및 가정, 사회에서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 체결한 기관의 한 기관장은 교육청에서 의뢰된 아이들 중에는 가정환경 어려운 학생들이 많은데, 그런 아이들이 제때에 적절한 심리치료를 받게 되면 부적응 문제가 해결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정말 필요한 것 같다고 말하였다.
이번 심리치료 연계기관 협약을 통해 우리청 Wee센터와 연계기관 상호간의 역할 인식 제고는 물론, 업무를 공유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원체제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